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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피부염




지루성피부염은 흔히 두피에서 처음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피의 경우 환자분이 인식하지 못할 수준의 미약한 증상으로 발현이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제3자의 도움을 통해서 진찰하면 매우 쉽습니다. 지루성두피의 경우 흔히 홍조형 타입, 염증형 타입 및 감염형 타입, 습진형 타입, 지루성탈모 등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 감별해야할 질환 : 건선, 아토피피부염


정수리 부위 및 뒷머리가 가장 흔히 붉어집니다. 다른 부위에 비해서 유달리 붉은 경우 홍조형 지루성두피로 보면 됩니다. 지루성두피의 홍조형의 경우 간혹 건선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 건선의 경우 경계가 명확한 특성을 보이며 다른 부위에도 건선병변이 존재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반면 지루성두피염의 경우 경계가 매우 불분명하고 얼굴 부위 등에 지루성피부염의 특징적인 양상을 함께 보이게 됩니다.

두피에 발생한 비듬은 지루성두피의 가장 흔한 타입니다. 비듬이 발생하고 가려움이 동반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비듬의 경우 지루성두피염의 가장 흔한 타입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지루성두피염이 홍조형, 염증모낭염형, 비듬형, 탈모형의 기본이 되는 병변입니다. 두피가 붉으면서 아토피피부염과 같이 진물이 나거나
진물러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지루성두피염의 홍조형 습진형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두피의 환경이 세균이나 기타 염증에 매우 취약하게 되면서 모낭염이나 염증성, 감염성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두피에 고름이 찬 모낭염이 생기거나 심한 경우 황색 삼출물이 분비되는 등의 질환으로 번지게 되면서 가려움, 통증, 삼출물이 동반하게 됩니다. 모낭염이 심해질 경우 염증에 의한 통증이 주된 불편함으로 인식이 되게 되며 염증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만성화될 경우 부분적인 탈모로 이어지게 됩니다. 세균감염이 심할 경우 두피의 탈모로 진행될 수 있는 타입입니다.

지루성두피염 지속될 경우 두피염이 오랜 기간 두피에 존재하게 되면서 염증이 차츰 모낭까지 파급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지루성두피염이 수년이상 진행된 경우에 탈모로 진행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멀쩡하던 머리가 갑자기 많이 빠지는 특징을 보이게 됩니다. 흔한 부위는 정수리와 앞이마 부위입니다. 남성형 탈모와의 구분은 지루성두피염의 홍조형, 염증형, 비듬형 병변이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하면 됩니다. 지루성두피염이 없는 탈모는 일반적인 탈모로 진단하게 됩니다.

지루성피부염은 매우 특징적인 양상을 보입니다. 얼굴의 경우 특징적인 양상중 코부위 및 인당부위가 매우 전형적인 패턴을 보일 경우 해당 병변만으로도 지루성피부염을 진단하는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 감별해야할 질환 : 여드름, 아토피피부염, 주사, 루프스 등



지루성피부염이 가장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콧볼 주변 및 코주변 입니다. 해당부위는 다른 질환에서는 보기 힘든 매우 특징적인 양상을 보입니다. 일명 나비날개 모양의 병변을 그리게 됩니다.

콧볼 (난대부위)가 붉고 딱딱하게 굳거나 각질이 많이 생기는 양상으로 시작하며 콧볼 주변에서 점차 눈밑, 볼 부위로 퍼지게 됩니다.
증상이 미약할 경우 세안 후 콧볼 부위에 각질이 잘 생기는 특징을 보이면서 점차 코주변으로 퍼지게 됩니다. 흔히 콧볼 부위에서 볼 부위로 퍼질 경우 이상지루현상(지루성피부염이 얼굴부위로 퍼질 경우 염증이 심해지면서 피부가 부풀어오르는 현상- 사진)이 잘 발생하는 부위에 해당합니다.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할 경우 가장 늦게 치료가 되는 부위가 코주변의 병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눈썹사이가 붉어지고 가렵고 염증이 발생하거나 이마로 염증이 쉽게 퍼지게 됩니다. 이마로 퍼질 경우 관자놀이 부위로 염증이 퍼지면서 붉어짐, 가려움, 여드름처럼 작게 돋아나는 염증성으로 퍼지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입주변의 경우 콧구멍이 내려오는 부위에 붉은 형태가 매우 일반적입니다. 또한 아래 입술 밑의 턱부위에 붉은 형태를 보이는 경우도 매우 흔합니다.

지루성피부염이 얼굴로 퍼질 경우 아래턱과 귀가 만나는 부위에 염증이 잘 생기게 됩니다. 또한 목밑으로 쉽게 퍼지게 됩니다. 흔히 아토피와 유사한 병변을 보이게 됩니다.

귀바퀴 및 귀뒤 주변에 각질이 잘 생기게 됩니다. 또한 특징적으로 귓밥이 매우 많이 생기는 것도 특징중 하나에 해당합니다. 귀속의 염증도 간혹 발생하여 외이도염으로 오인을 하는 경우도 많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는 귀속의 가려움증으로 인해서 귀를 자주 파거나 만져주면서 흔히 생기는 증상중 하나입니다.

지루성피부염의 특징중 하나가 바로 가슴병변입니다. 가슴의 흉골부위 중간이 쉽게 붉어지고, 동그라미 모양 혹은 여드름, 발진들이 돋아나게 됩니다. 가렵거나 부스럼 같은 양상으로 진행을 하게 되며 매우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지루성피부염이 두피, 얼굴로 퍼지면서 흔히 병변이 확산되는 부위는 뒷목부위입니다. 습진형 병변을 보이게 되는데요. 아토피처럼 가렵고 진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부위 및 겨드랑이 부위에 홍반, 여드름양 구진들이 지루성피부염에서 발생합니다.

지루성피부염은 아니지만 지루성피부염이 있는 환자분들의 경우 손,발바닥의 한포진, 팔다리의 습진이 함께 존재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습진성질환에 속하는 지루성피부염이므로 같은 질환에 속하는 한포진도 흔히 병발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지루성피부염이 얼굴에 발생한 경우 여드름과 함께 동반되는 경우 혹은 여드름이 아니면서 여드름과 유사한 병변을 보이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대략 여드름 환자의 20% 이상에서 지루성피부염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흔히 난치성여드름, 아토피성여드름이라고 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여드름 치료만으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운 경우입니다.

지루성피부염 + 여드름 혹은 여드름과 유사한 병변 : 지루성피부염의 특징적인 형태를 보이면서 여드름처럼 염증이 발생함, 가려움,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스물거림, 따끔거림이 동반됨 더운 환경이나 습한 곳에 노출되면 병변이 하루 이틀사이에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는 많고, 평소 습진형 피부트러블이 자주 발생함

여드름 : 지루성피부염의 특징적인 형태를 보이지 않음, 가려움이나 이물감, 따가움이 거의 없거나 매우 적음, 더운 환경이나 습한 곳에 노출되어도 병변이 하루 이틀사이에 악화되는 경우는 거의 없음